중소기업청은 20일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제8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경영성과와 일자리창출을 이룬 모범 장애인기업 대표 25명에 대한 정부표창과 장애인 창업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35년을 장갑제조에 이바지한 대구의 목화표장갑 백규현(지체장애3급, 48년생) 대표는 장애인고용과 신기술개발로 모범장애경제인으로 선정돼 제8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창업경진대회에서는 대상1명, 최우수상3명, 우수상4명, 장려상12명 등 총 20명이 수상했다.

또 장애인기업 제품 및 창업경진대회 수상자의 창업아이템에 대한 홍보관과 우수장애인기업 홍보부스 설치·운영을 비롯해 행복한백화점 입점업체, 우수 장애인기업 제품 전시 홍보부스도 설치 운영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 청장은 “장애인기업 지원인프라 확충 등 장애경제인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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