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6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서울시 자치구의 3050명 선수단과 임원 및 보호자 등 총 6000명이 모이는 대규모로 진행되며, 12개 정식 종목이 잠실실내체육관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16일과 23일 양일간 열리는데, 16일에는 수영, 배드민턴, 게이트볼, 파크골프, 역도 등 5종목이 잠실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또한 개회식이 열리는 23일에는 줄다리기, 보치아, 6인제 좌식배구, 5인제 축구 등 7종목 경기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3시 20분부터 진행된다.

한편 총 상금 200만원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이벤트도 마련돼 서울시민 누구나 대회 풍경을 자유롭게 촬영해 사진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은 심사를 통해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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