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언어 권리 확보를 위한 수화언어 및 농문화 기본법이 발의된다.

정진후 정의당 의원과 수화언어권공대위는 26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수화언어 및 농문화 기본법’ 발의 기자회견을 갖는다.

법은 수화언어의 발전과 교육·보급 및 농문화 증진을 위해 5년마다 수화언어 및 농문화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으로 수화언어심의회를 두고 기본계획의 수립 등 수화언어의 발전과 교육·보급을 위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도록 했다.

또 수화언어문화원을 설치하며, 국가는 수화언어심의회 심의를 거쳐 수화언어를 표준화하고 수화언어 사용에 필요한 규범 제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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