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제3대 회장이 26일

김 회장은 이를 위해 빠른 기간 내에 조직정비와 더불어 구성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다 낮은 자세로 장애인스포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들이 건강과 행복을 누림으로써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이 구성 중인 추진 사업은 ▲가맹경기단체 중심사업 전개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 ▲서비스전달체계 확립 ▲강하면서도 매력 있는 체육회 주성 등이다.

그는 “이러한 다양한 추진사업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실현가능한 장애인스포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장애인스포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고 말했다.

우선 주요대회 경기력 분석을 통한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꿈나무․신인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장애인선수의 세대교체를 이룰 계획이다.

또 스포츠의․과학을 적용한 체계적인훈련지원시스템을 도입해 2016리우장애인올림픽과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톱10 달성과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가 세계적인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1988서울장애인올림픽 이후 장애인스포츠가 눈부신 발전을 해왔듯이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으로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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