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학교법인 경희학원이 28일 경희학원 법인사무처 회의실에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경희학원은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장애인에게 적합한 다양한 직무를 개발해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정환 공단 서울지사장은 “학교법인으로서 대표적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공단의 역량을 최대한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관호 경희학원 법인사무처장은 “중증장애인들이 행복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재까지 74개사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그 중 32개사가 설립 운영 중이며, 고용된 장애인은 1224명에 이르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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