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7일 현대엔지니어링의 후원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총 96명의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이 담근 2000여포기 김치는 양천구 재가장애인 250가정에 전달됐다.

김위철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은 “협력사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마음을 나눔으로써 앞으로도 소통이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은 “오늘 전달하는 이 김치가 양천구의 장애인들에게 넉넉한 겨울 양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이라는 모토 아래 장애인나들이행사, 저소득가정 어린이 초청 문화행사, 독거노인 배식봉사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