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11월 29일 티브로드인천방송으로부터 이웃사랑성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하나센터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초청 가족문화체험 행사 ‘Do Dream 가족캠프’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데 사용됐다.

캠프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30가정 총 8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강화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체험과 가족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안병삼 티브로드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북한이탈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우리 사회 통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흥윤 모금회 사무처장은 “나눔에 함께해주신 티비로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불어 인천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에도 웃을 수 있도록 희망2014나눔캠페인에 인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2014나눔캠페인은 11월 20일부터 전개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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