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이 11월 29일 수지구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행복나눔 시리즈 2탄 전기장판 나눔사업 '행복데움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수지맞는 바자회 수익금과 10월 살구나무 나눔 캠페인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 전액으로 10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수지구 저소득 장애인 200가정에 지원했다.

행사는 수지구청의 협조를 얻어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됐다.

이연희 수지구청장은 “수지장애인복지관과 지역주민이 힘을 모아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지원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우리가 전달하는 온기를 통해 장애인 가정이 따뜻해지는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현숙 수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앞으로도 수지구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지장애인복지관은 2012년에는 이불 나눔사업 '행복덮음'을 진행했었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