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광명 다소니예술단이 11월 29일 광명시 운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경기도교육청과 다소니예술단이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250명이 초청됐으며 다소니 쳄버 오케스트라단의 연주와 다소니 뮤지컬단의 뮤지컬 '요셉의 꿈',  다소니 합창단의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덕 다소니예술단 단장은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열심히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주신다면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연주, 연기, 합창의 솜씨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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