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사회복지관은 11월 25일 복지관에서 아동 드라마 테라피 ‘우리들의 비밀이야기’라는 발표회를 실시했다.

드라마 테라피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연극치료를 도입한 연극놀이 활동과 역할극을 통해 또래관계 기술 및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자기표현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특성, 마음 속 고민이야기를 연극 이야기에 반영해 이를 극복하는 과정으로 무대를 꾸몄다.

아동들을 지도한 연극치료사는 “활동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외적인 부분도 성장하 목소리를 높여 자기 의사를 표현하고 친구에게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아이들 마음 속에 자라났다”고 말했다.

또 참여 아동 학부모는 “연습 동안 아이가 무대에 선다는 것에 많이 힘들어했는데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다”며 “집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더욱 대견스러웠고 너무 감동적이였다”고 밝혔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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