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천시여성운전자회로부터 성금 574만6141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인천여성운전자회는 택시에 있는 모금함을 통해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나눔알리미’ 차량용 깃발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 모금회와 인천여성운전자회는 2012년 10월 ‘나눔택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후 택시 안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차량용 깃발 ‘나눔택시’를 다는 등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왔다.

전흥윤 인천 모금회 사무처장은 “여성운전자회의 ‘나눔택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알리는 인천의 소중한 나눔홍보대사의 역할을 해왔다”며 “언제나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인천여성운전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경자 인천여성운전자회장은 “인천지역의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인천여성운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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