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전국 124개 장애인복지관에서는 4월13일부터 19일 1주간을 2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발생예방 및 인식개선 주간으로 정하고 관련 사업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는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예방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사전지식을 제공함으로 장애 발생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비장애인들의 편견이나 이해 부족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해소를 위한 인식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01년도부터 실시되어 왔으며 금년의 경우 약 20여만 명의 시민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역주민, 학생, 관공서, 병원 등을 통해 장애발생예방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장애인과 함께 하는 걷기 대회와 전단지 배포 및 거리 캠페인, 장애예방 비디오 교육 및 책자 배포를 통한 장애발생예방교육 등이 실시된다.

복지관협회는 이번 사업을 주관하면서 "전국 124개 장애인복지관과 실시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의 참여와 이해를 증진시키고 인식개선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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