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키즈 한국법인이 10일 삼성화재와 함께 서울신기초등학교에서 29호 ‘해피스쿨’ 기증식을 진행했다.

피스쿨은 삼성화재 RC(재정위험컨설턴트)들이 계약 한건당 500원씩 모은 기금으로 진행되는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이다.

세이프키즈와 삼성화재는 이날 1학년 어린이 124명에게 안전교육수업 후 안전꾸러미를 선물했다. 교내에 교통안전 체험관 및 트랜스폼 게시판도 설치해 실내 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황의호 세이프키즈 공동대표는 “안전용품을 선물로 받은 어린이는 사고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며 “교통안전 체험관을 이용한 안전횡단 실습이 신기초교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묵 삼성화재 전무는 “학교 앞이 왕복 6차선 내리막길 도로이기 때문에 차량들의 감속이 쉽지 않아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횡단보도에 파란불이 켜졌더라도 차량이 완전히 멈춘 것을 확인하는 습관은 내 생명을 지키는 것임을 명심해야한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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