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가나특수교육원에 자동확산소화기 및 분말소화기, 전선정리 등의 화재예방지원활동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정규진 교육원 원장은 “연말연시에 많은 후원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어 너무 기쁘고, 장애인을 위해 더 봉사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아낌 없는 후원을 해주시는 점에 대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 관계자는 “지역에 더 어렵고 힘든 사각지대의 대상자들을 위해 고생하는 시설들을 더 많이 발굴해 어려움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계룡건설산업도 가나특수교육원을 찾아 낡은 수도시설에 대해 전반적인 교체작업을 지원했다.

계룡건설산업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설에 후원을 하고 지원을 하는 것에 박수 받을 게 아니라 그렇게 행하지 못하는 우리 스스로 부끄러워 해야 한다”며 “지역민들의 행복한 삶과 어려운 장애인들의 편리성을 제공해 도울 수 있는 자체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또 재단법인 지혜는 가나특수교육원에 300만원의 장애인치료비를 쾌척했다.

지혜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생활비와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 가나특수교육원을 이용하는 장애아동들의 사연을 받아보고 프로포절형식이 아닌 자발적인 지원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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