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포럼는 제3차 아태장애인10년 인천전략 이행에 관한 시민사회단체 15개 워킹그룹에 최종확정 됐으며, 아태지역순회강연회, 유엔 고위급회의 참여 등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던 ‘아태지역순회강연회’는 베트남과 파키스탄을 방문해 한국 장애운동의 역사와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 인천전략을 홍보했다.

베트남 아태지역순회강연회에서는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차관과의 미팅으로 베트남장애계 및 2014 APDF 컨퍼런스 지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4 APDF 컨퍼런스 베트남의 일정과 개요를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한국장애포럼은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의 이행을 위한 민간차원의 기구인 ‘아태장애포럼(APDF)’사무국이 한국으로의 이전을 계기 16개 단체로 조직돼 창립 됐으며, 현재 22개 단체로 확대 구성돼 있다.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을 비롯한 국제 연대 교류사업,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의 비준 및 이행 촉진을 비롯해 국내 장애계의 교류증진 및 국제적 역량강화를 통해 장애인의 권리실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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