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이 5일 굿피플 김이규 부회장을 포함한 2차 재난의료팀을 타클로반에 파견하고 아부카이 지역의 한 학교에서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 외과 진료를 펼쳤다.

굿피플은 진료와 함께 쌀, 설탕, 라면, 통조림, 생수로 구성된 구호키트를 2000가구에게 배분했다.

한편 굿피플 2차 재난의료팀이 타클로반에 도착하기 하루 앞선 4일 굿피플 안정복 회장과 김두영 운영부회장이 필리핀으로 출국해 5일 세부에서 필리핀 적십자 Richard J Gordon 총재를 만나 효율적인 긴급구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굿피플은 월드휴먼브리지가 후원한 필리핀 이재민 주거안정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필리핀 적십자에 전달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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