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울림합창단은 고독(조은성 곡)과 무인도(이봉조 곡) 등 2곡을 열창했다.

울림합창단은 지난 2011년 4월에 창단돼 골든 에이지 합창대회에 전남대표로 2번이나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2년도 여수시 평생학습축제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울림합창단원은 모두 34명으로 여성이 33명, 남성은 청일점 1명이다. 합창단원의 평균연령 75세다.

한편 이번 여수시민합창제에는 울림합창단을 비롯해서 모두 13개 팀이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을 뽐냈으며, 소프라노 박소은가 특별출연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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