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나래 캠페인 홍보대사 방송인 노홍철 씨.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 17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희망나래캠페인에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아동들의 자립과 재활치료비 마련를 위한 홍보대사로 방송인 노홍철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나래캠페인은 대한사회복지회와 전국 17개 장애인시설에서 보호, 양육되는 833명의 장애아동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교육과 재활치료비, 보호 장구 구입비 그리고 사회. 문화 활동비를 마련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된 노씨는 “사회를 향해 조심스러운 첫 걸음을 내 딛는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메신저가 되고 싶다”고 밝히며 “장애아동들에게 형, 오빠로서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기꺼이 나서겠다”고 소감과 의지를 전했다.

한편, 희망의 나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함께 장애아동들에게 "희망 댓글달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희망의 나래 캠페인은 4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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