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가 19일 단행본 ‘평화복지국가 - 분단과 전쟁을 넘어 새로운 복지국가를 상상하다’를 발간했다.

이 책은 참여사회연구소가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평화군축센터,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한국사무소, 경희대학교 인류사회재건연구원과 함께 개최한 국제 심포지엄 ‘분단과 복지 - 시민참여형 평화복지국가 실현을 위하여’와 워크숍에서 나온 발제문과 토론자의 글을 수정·보완해 엮었다.

필자들은 그동안 복지국가 논쟁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못한 ‘분단’이라는 현실에 주목해 한국 사회의 미래 국가 전략으로서 시민 참여형 복지국가의 전망을 모색했다.

책은 1부 ‘전쟁과 복지 - 한반도 분단과 평화복지국가의 가능성과 불가능성, 2부 ‘분단, 복지, 평화 - 복지국가의 경험으로 보는 평화복지국가의 전망’, 3부 ‘대화 - 시민 참여형 평화복지국가 실현을 위해’로 구성됐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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