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앤 리조트가 19일 스카이72 골프클럽 바다코스 클럽하우스에서 자선기금 전달 행사인 ‘스카이72 러브오픈’을 열고 송금 3억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스카이72 러브오픈은 이번 기부금액을 포함해 9년째 누적 기부총액 66억1000만 원을 기부했다.

스카이72 러브오픈의 자선기금은 스카이72 골프클럽이 ‘사랑의 그린피’란 이름으로 고객 한 사람당 1000원 씩을 적립해 놓은 1년간의 성금과 스카이72 러브오픈 취지에 공감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개인들의 성금이 모여 조성됐다.

조성된 자선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고 지정기탁으로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전, IVI 국제백신연구소, 해비타트, Make a Wish, 최경주 재단 등을 비롯해 6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소외이웃에 전달된다.

김영재 스카이72 골프클럽 대표는 “스카이72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에 대한 의지만은 놓치지 않고자 한다”며 “행사를 줄이는 대신 모금에 집중해 최선을 다해 성금을 마련했다. 귀하게 모여진 성금이 부디 꼭 필요한 곳에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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