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지역의 홀몸노인 및 저소득가정의 연탄 구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심혁윤 코레일공항철도 대표이사는 “올해는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되지만, 작은 정성이 전달돼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 공동모금회장은 “매서운 추위만큼이나 올해는 더 많은 연탄지원이 필요로 한데, 오늘 전달되는 연탄으로 인천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날 인천공동모금회 인천시비전기업협회로부터 쌀 10kg짜리 2014포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단법인 수와진의 미추홀산타크로스행사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안재화 인천시비전기업협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자매도서 교동쌀을 팔아 주는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 공동모금회장은“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훈훈한 정을 나눠준 협회 및 소속 회원사의 소중한 뜻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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