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체계는 국내에서 처음 완성한 것으로 공단은 2011년 NCS 기반 직종별 세부훈련기준집, 2012년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직종별 시설장비 기준집 제작에 이어 2013년 장애인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계획서 및 학습안내서 보급을 마지막으로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체계 구축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구축한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체계는 직종별 세부훈련 계획 단계부터 비장애인과 차별되는 장애관리능력이 추가돼 있고,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실무작업분야, 웹접근성직종 등이 직업능력단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공단은 이번에 완료된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계획서 및 학습안내서 17권을 KEAD디지털능력개발원(digitalkead.or.kr)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보급했다.

또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등 공공·민간훈련기관 80곳에 배부했다.

이성규 공단 이사장은 “2014년 2월에 예정된 민간훈련기관 설명회 등을 통해 앞으로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체계가 민간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체계에 대한 설명을 원하거나, 자료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 및 훈련기관은 공단(1588-15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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