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자들은 빛바랜 센터 내부 벽 도색과 장식을 통해 새 단장했다.

또 봉사자들은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물로 전달했으며, 준비한 간식으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삼성생명의 한 직원은 “부족한 솜씨지만 최선을 다해 페인트칠을 했다”면서 “힘들었지만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기업․단체와 연합해 지속적인 환경개선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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