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학교는 초등학교에 진학 예정인 장애아동들이 모의수업을 통해 학교적응을 돕도록 사전연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국어, 수학, 통합교과 등 실제 초등학교 1학년 수업시간에 진행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특수교사 6명이 각자 맡은 교과목의 담임이 돼 진행한다.

또 참여하는 아동들의 부모 23명을 대상으로 선배부모와 특수학급교사, 통합학급교사가 강사가 돼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교육과정 등을 습득하기 위한 부모교육도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새싹학교는 일반 교과목의 선행학습 뿐만 아니라 화장실 이용하기, 우유급식하기, 알림장 쓰기, 귀가지도 등을 통해 학교생활에 있어서 일상적인 활동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070-7113-5748)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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