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프로젝트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 1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서비스를 지원한 결과 85명이 취업함으로써 당초목표인 75명보다 10명이 더 많았다.

‘희망리본프로젝트’는 ‘새롭게 태어난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뜻을 지닌 복지-고용 연계 성과 중심형 자활사업이다.

프로젝트 참여자는 수행기관에서 교육과 훈련 등 취업준비 지원과 취업알선 등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참여자는 교통비․식비 등으로 1인당 최대 연100만원, 사업수행기관은 취․창업 실적 성과에 1인당 기본급 100만원, 취업률 성과에 따라 1인당 최대 70만원, 취업유지률 성과에 1인당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된다.

제주도는 올해에 참여자 인원을 180명으로 늘리고, 취업자 90명을 목표로 하는 등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복지-고용 통합서비스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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