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는 22일 라비돌 리조트에서 재활치료교육 현장에서의 치료효과 증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경기도장애인복지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경기도내 재활치료 전문가들의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재활치료전문가의 역량 강화와 재활치료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

한편 이날 아주대 재활의학과 나은주 교수는 발달장애아동의 재활치료에 대해에 강연하며 장애아동을 위한 음악치료, 작업치료와 치료교육 활동, 부모참여 언어치료, 장애인을 위한 인지적 학습지도의 원리와 방법, 장애아동을 위한 미술치료에 대해 토론의 자리가 마련된다.

주최 측은 "지난 2000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실시ㆍ운영되고 있는 장애아 재활치료교육사업을 더욱 확산시키고자 하는 것"이라며 "경기도의 금년 계획에 따라 세미나를 계기로 재활치료교육의 수준을 더욱 높이고, 관련 전문가들의 전공 외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다양한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재활치료교육에의 전문기관으로서 발전가능성을 내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자료집 발간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한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장애인의 재활치료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도내 장애인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견인차 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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