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보료 인상은 보건복자부가 지난해 6월 건강보험료 결정 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건보료를 1.7%로 올리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직장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9만2570원보다 1600원 가량 오른 9만4140원이며, 지역가입자는 지난해 8만1130원에서 1300원 가량 인상된 8만2490원이다.

건강보험료율은 직장가입자는 지난해 월 보수액의 5.89%에서 5.99%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지난해 172.7원에서 올해 175.6원으로 인상됐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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