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대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선거가 김현채(50) 대동종합사회복지관장과 이경희(51) 노인전문요양원 해피존 원장 2파전으로 치러진다.

9일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 회장 입후보 결과 김현채 관장과 이경희 원장이 최종 등록했다.

기호는 김현채 관장이 1번, 이경희 원장이 2번을 배정받았다.

선거는 오는 16일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갖고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 병행 실시된다.

온라인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개발한 투표 시스템 ‘K-Voting’을 사용해 진행되며, 현장투표는 협회 회의실에 방문해 투표하면 된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온라인투표를 기본으로 하고, 현장투표를 원하는 경우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기호1번 김현채 후보는 공약으로 ▲회원 권익증진 및 복리서비스 강화 ▲회원확대 및 서비스 강화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교육 ▲홍보강화 및 조사연구개발 등을 내세웠다.

기호2번 이경희 후보는 공약으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사회복지사들의 권익과 처우개선 ▲지역사회 옹호 및 지역여론 선도 ▲대의원제의 적극적인 활용 및 역할 강화 ▲협회 사무처의 역할 강화 및 지원 ▲협회 임원의 역할 강화 및 다양한 의견주도층의 참여 보장 등을 약속했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