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10일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함께하는‘2014 새해맞이 클린 남서울 만들기’ 대청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장과 직원 40여명이 복지관 전역과 지역의 장애아동 특수교육실 및 재활치료실, 공방 재봉틀, 유리창 닦기, 장애인 이용 식당, 이동통로, 버스, 차량 내부세차까지 복지관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특히 이날 한전 남서울본부에서는 100만원 상당의 중증장애인 체력단련도구도 후원했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 종호 스님은 “한파로 손이 시린 날씨 속에 자원봉사로 마음을 나누고 손길을 나누어 온정이 가득 전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유종 한전 남서울본부 본부장은 “한국전력직원들이 나눔의 기쁨을 몸으로 느낄 수 있어서 더욱 보람 있었고, 자주 봉사활동을 와야 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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