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0일 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 투자활성화대책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활성화대책 TF는 관련부처 협업 하에 관련 인허가 제도의 One-Stop 해결을 위해 구성, 7개 부처(복지부, 기재부, 미래부, 산업부, 고용부, 문화부, 식약처) 실장급이 구성원이 돼 운영된다.

지난해 의료관광 수입이 1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의료수출 분야과제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시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영찬 복지부 차관은 “투자활성화대책은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보건의료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또 “자법인 설립 허용, 법인약국 등에 대해 제기되는 우려에 대해서는 정책취지가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관련단체와 충분히 협의해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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