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욱 산본건설 대표가 9일 정각사에서 제2대 좋은친구들 회장에 취임했다.

좋은친구들은 군포시 장애인들에 대한 복지증진을 위해 2012년 7월 4일에 결성된 민간봉사단체다.

이성욱 회장은 매년 장학사업 및 ‘사람사랑 동행나들이’ 등 군포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히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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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람사랑 동행나들이’는 지난 2년 동안 군포시 장애인들을 위해 사단법인 좋은친구가 주최하고 좋은친구들과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주관해 진행된 사업이다.

사람사랑 동행나들이는 매년 군포시 내 장애인과 10곳의 자원봉사단체 총 50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리산 등산 및 산속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장학회가 발족됐으며 정미순 우리요양원 원장이 장학회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이날 봉사와 후원으로 공로를 세운 박태순 중심상가 상인회 수석부회장, 함께하사람들, 로타렉트, 개인택시 법륜회, 정각사 거사회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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