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법무부 외국인사회통합센터 거점기관으로 재선정된 일산다문화교육센터는 평일∙주말 사회통합프로그램, 보충 한국어 교육반으로 운영한다.

주말 한국어 수업은 직장인 결혼이주민들과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들을 채용하고 있는 기업체들에 큰 관심을 받았다.

홍종란 풍강정밀 과장은 “한국어교육 이후 근로자들과 소통이 되면서 더욱 가까워지는 것 같고 회사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선영 센터 대표는 “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행복해지는 일이라면 열심히 하고 싶다. 지역 센터들과 연합하고 협의해 이민자들을 위한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센터와 상담소를 통합형으로 운영하고 있는 일산다문화교육센터(031-906-1287)는 다문화가정의 개인상담∙부부상담,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수경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