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이후에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1시 40분에 출발하는 세종청사행 고속버스에 표를 예매한 장애인 10여명이 직접 탑승 하는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 후에는 해당 고속버스 회사 및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임원진과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장연은 "장애인도 한 사람의 국민이자 시민으로서 당연히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등을 이용할 권리가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즉각 이동편의증진법을 개정함과 동시에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과 예산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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