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24일 서울시로부터 자살예방사업 서울시장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

생명보험재단은 2011년부터 마포․한남대교에 자살예방상담 ‘SOS생명의전화기’를 설치하기 시작해 현재 한강교량 7개 다리에 28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살시도자의 응급처치 의료비를 지원하는 ‘자살시도자 응급의료비 지원사업’도 전개했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앞으로도 재단은 생명존중의 가치를 전파에 앞장설 것이며, 재단의 자살예방사업이 민․관협력 모델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자살예방 지원사업, 희귀난치성질환 지원사업, 치매노인 지원사업, 어린이집 건립 및 보육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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