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해 12월 7일 대전시 시민대학에서 개최된 제12대 회장선거에서 양성근 포항시 주민복지과 주무관이 당선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16년까지 3년간이다.

양성근 신임회장은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후 경상북도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초대 감사위원장, 부회장을 역임했다.

양 신임회장은 포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는 한동대학교 산업교육학부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양 회장은 2000년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는 최초로 포항시청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면서 2001년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표창을,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의 복지정책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표창으로 받았다.  

양 주무관은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사회복지공무원 1만4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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