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선거에 류시문-오흥숙-조승철 3명이 출마를 할 것으로 확실시 된다.

23일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이번 선거에 이들 3명이 출마할 것이라고 거론 됐으며, 이들 3명 모두 이 자리에 참석해 반대의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류시문 한맥도시개발 회장은 이미 지난 12월부터 한사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으며, 본지와 통화에서도 "이번 한사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할 예정"이라며 출마 사실을 알렸다.

오흥숙 부산생명의전화 원장의 경우에는 한 때 오 원장과 조흥식 서울대 교수와 연대해 한 명의 후보만 내세울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었다.

조승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지난 12월에 열린 경기사협 이사회에서 중앙협회장 선거에 출마 할 것을 승인 받았다.

한편 제19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는 2월 25일 치러진다.

선거는 이날 16개 광역시·도 단위로 일정 수 이상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24~25일 양일간 받으며, 후보자 확정 공고일은 27일이다.

당선자는 정관에 따라 최다 득표자로 당선 확정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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