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및 국민의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다짐하는 고객서비스헌장을 선포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에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는 체육회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및 국민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서비스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는 24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장애인 및 국민에 대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실시를 위한 임직원들 고객서비스헌장 제정 선포식을 가졌다.

 체육회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고객만족 행정서비스의 마인드를 확고히 함으로서 고객의 기대에 항상 부응할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끌어내는 모범기관으로 정립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전하며, "이를 가맹단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함으로서 우리의 의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체육회는 "본회 임·직원 일동은 장애인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전문체육 육성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국위선양이 본회의 지향하는 목표 및 의무임을 명심하겠다"면서 "고객인 장애인 및 국민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실히 업무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체육회 임직원들은 실천사항 네 가지에 대해 △고객의 존재를 바르게 인식하여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긴다. △항상 고객의 편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이 요청하신 민원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며 항상 친절히 대한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최대한 수용하여, 지속적인 업무개선과 제도를 혁신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하는 경영을 구현해 나가겠다. △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 그 날까지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외쳤다.

가맹신청단체와 해당부처간의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체육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체육회 측은 "서비스 이행표준을 설정해 실행하도록 준수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선포식을 마친 후 가맹신청 단체와 해당부처인 장애인체육과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의 자리도 가졌으며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체육의 특성화를 감안한 운영과 장애인 실업팀 육성 등 현 장애인 체육의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한 지적들이 있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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