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에 기호 2번 장재구 중앙사회복지관 관장(제11대 회장)이 당선됐다.

24일 진행된 '12대 서울사회복지협회 협회장'선거에서 장재구 후보는 현장투표와 전자투표를 병행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2315명의 투표인 중 1594명(68.9% 투표를실시해 80.2%를 득표해 연임에 성공했다.

기호 1번 김형기 후보는 19.7%를 얻는데 그쳤다.

장재구 당선자는 선거 당시 공약으로 ▲비정규직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일 노동 동일 임금 처우 개선 ▲일·가정 양립 출산·육아휴직자 차별 금지 운동 전개 ▲장애인보호작업장, 일자리 창출산업 등 복지 근로자 최저임금제 보장 ▲사회복지 전문성 기반 창업 위한 지원센터 운영 등을 약속했다.

장재구 12대 회장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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