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과 임직원은 음식조리, 식사배식, 환경정리 등을 실시했다.

또 인천 공동모금회는 설명절을 맞아 밀알무료급식소를 포함해 인천 관내 총 131개 소규모 복지기관에 명절특식비로 8000여만원의 현금을, 쪽방 327세대에 1635만원과 저소득층 1200세대에 74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한편 이날 인천 공동모금회는 LH인천지역본부로부터 12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받았다.

기탁된 쌀은 인천 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광역푸드뱅크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인소 LH인천지역본부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인천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공기업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건호 인천 공동모금회장은 “사랑의 쌀을 기탁해준 공사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인천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업과 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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