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사상 첫 직선제로 치러지는 제19대 한사협회장 선거 관련 논쟁이 과열되면서 분열 조짐의 양상을 보이자 일부 사회복지사들이 정치판식 분열을 조장하는 논쟁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아이디 cfgkdc는 ‘화목한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되길 바랍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올리고 “이제 결정된 사항에 대해 관심과 동참을 도모해야 될 때”라면서 화목한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에 wnddkdsus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린다”면서 “서로 협회를 위한다고 하지만 더 이상의 논쟁은 협회의 분열만을 초래한다. 경기의 규칙이 정해졌으면 그 규칙에 맞게 최선을 다해 달리면 되는 것”이라면서 소모적인 논쟁의 자제를 당부했다.

또 “사회복지사들의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직선제로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선거가 사회복지인들 내부에서 보수와 진보를 따지며 분열되는 정치판이 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sugpkim도 “대수롭지 않게 들어왔다가 ‘구글링’으로 저를 뒷조사 했다는 말에 많이 깊이 들어오게 됐다”면서 “이제 그런 일은 스스로 자제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필요 없는 지역감성을 자극하는 언행도 자제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woojjub와 yyd89welfare도 동의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imworker도 ‘한사협회장 선거 네거티브선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이번 선거는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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