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학금은 적중배당금을 수령한 고객들이 기부한 200만원과 마사회 수원지사의 자체예산을 더해 2명의 저소득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뻥튀기 등의 음료와 다과를 구매해 입장객들에게 제공했다.

수원지사의 경마적중 골든벨 제도는 적중배당금 고객의 기쁨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며 건전하고 성숙한 경마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김영필 마사회 수원지사장은 “경마고객이 좋은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니 더욱더 공부를 열심히 해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며 “더욱 많은 경마 팬들에게 골든벨 사업을 홍보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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