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 만 2세부터 만 12세 사이 자녀를 둔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방문교육을 통해 한국어 및 초등학교 기초과목 교육을 제공하며 신청가정은 월 5000원만 부담하게 된다. 나머지는 서울시와 강사를 파견하는 대교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서울시 한울타리 홈페이지(http://mcfamily.or.kr)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대상자 선정결과는 오는 25일 한울타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전체 모집인원 1,000명(한국어 500명, 기초학력 500명)은 저소득 가구 자녀 및 서울시의 선정된 자녀는 3월부터 방문학습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취학 전·후 다문화·외국인 자녀에게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학습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생활 적응 및 우리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