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안은 ▲부모 외출권 보장 ▲임신초기휴가 보장 ▲아빠의 달 도입 ▲정시퇴근 여건조성 ▲대체인력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직장보육시설 확대협의체 설치 등이다.

이언주 의원은 “스웨덴의 경우 1974년 부모휴가제 도입 이후 여성의 취업률 상승과 출산율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고, 영국·독일·일본 등도 출산휴가, 육아휴직, 근무시간 단축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일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대다수 선진국은 이미 일-생활 양립지원을 확대하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법률안으로 양육환경을 개선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를 확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