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지난4월17일부터 6월8일까지 전주시내 경로당별 노인을 대상으로 실버태극권지도자 육성프로그램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와 함께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5시에 전주대체육관에서 전주시내 경로당별 대표 2인씩 총 8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칭 및 실버 태극권 지도자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육과 홍용 교수는“최근 급격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노인건강의 대책이 시급하다.”며“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생활만족 및 신체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 도모하게 하고자 노인들의 정서적 고독감 해소, 노인들의 여가활동의 기회 제공, 다양한 집단 활동을 통해 생활 만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스트레칭 및 태극권 기본동작훈련 △식생활 및 병력 조사 △기초체력테스트 △스트레칭 기본자세 훈련, 태극권 수형 △수법 훈련 △실버태극권 5동작 훈련등이 있다.
전주대 이남식 총장은“향후 2050년까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7.3%까지 증가한다는 자료를 보면 지금 노인의 건강문제나 노인복지문제를 심도 있게 다뤄나가야 할 것이다.”며, “우리 대학교가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대학으로 웰빙시대의 선두적 지위를 확보해 나가 이 분야의 경쟁력이 있는 대학이 되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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