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은 5일 지구촌 소외이웃을 돕기위한 '패션으로 제3세계를 입히는 나눔기업 다자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파스토조, 현진어패럴, 엠코르셋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굿피플과 서울사회공동모금회, 패션기업들은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세계 빈곤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약속했다.

안정복 굿피플 회장은 "우리는 계절과 유행에 따라 패션을 누리며 살아가지만 지구 반대편에서는 옷 한 벌, 신발 한 켤레가 생존 자체인 이웃도 있다"며 "지구촌 곳곳의 빈곤 소외이웃들을 돕기위해 힘을 모아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굿피플은 지난해 12월 스코노 코리아, 에코로바, 유신모자 등과 1차 협약식을 갖고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의료, 텐트 등을 후원한 바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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