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초청으로 방문한 기술대표단은 국제․아시아경기연맹에서 지명한 대표자로서 기술적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경기시설, 경기일정, 경기용 기구, 기술임원규모 등에 대한 승인권한을 가진다.

황의식 조직위 사무총장은 기술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육상경기의 성공적인 대회운영과 지원을 당부했다.

기술대표단은 7일 경기장 시설, 선수참가자격, 경기운영 등 각 분야별 세부 점검 및 업무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타렉 소이 기술대표는 “친환경적이며 장애인을 배려한 설계로 훌륭한 신축 경기장을 준비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2014인천장애인AG 육상 경기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는 육상종목 기술대표와의 업무협의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23개 종목 기술대표들을 초청, 대회 준비상황을 분야별로 점검해나갈 예정이다.

이수경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