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학기 물품지원 캠페인 ‘희망가득 새학기’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부스러기는 지난 1월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새학기에 필요한 물품들을 조사한 결과 각각 교복, 자습서․문제집, 교육자원봉사자 등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오는 2월 말까지 국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새학기 교복 및 자습서와 책가방을 지원하기에 나섰으며, 현재 한국타이어와 부스러기가 공동운영하는 기부사이트 드림풀에서 진행 중에 있다.

드림풀 담당자는 “이번 조사에서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의지를 많이 느낄 수 있었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학교생활의 기대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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