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관동대학교와 대학생 경기운영 자원봉사자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조직위는 지역과 나이의 구분 없이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자원봉사자 모집활동을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 인천지역 10개 대학교와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직위는 봉사시간에 대한 학점인정 등 학생 참여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일 위원장은 “관동대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서 관동대 총장은 “학교 홈페이지 및 학보, 방송물 등 교내 홍보매체를 이용해 대회를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42개국 6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여하며, 총 5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선수촌, 경기장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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