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펄벅재단은 인천한누리학교와 12일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어교육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연중 지원 ▲중도입국자녀 지원사업 위한 제반시설 제공 ▲저소득 중도입국자녀의 교육비부담 경감을 위해 장학금 지원 ▲다문화교과연구 교재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한누리학교는 전국 최초의 초·중·고 기숙형 다문화학교로 중도입국 자녀 등 학교진학·적응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예비과정 및 적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규학교로의 진입 및 복귀를 위한 학교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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