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8일까지 서울에 거주하며 4~19세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녀양육지원 접수를 받는다.

사업은 ▲유아기자녀(4세~취학 전 아동)에게는 동화구연, 미술활동 등 전문강사 주1회 파견 ▲학령기자녀(8~13세)에게는 주1회 1시간 미술활동 및 독서지도사 파견 ▲청소년기 자녀(14~19세)에게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파견을 통한 학습지원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원연계 및 참고서 등의 지원도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070-4423-61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관 담당자는 “많은 여성장애인이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은 국내 유일의 여성장애인 전문 복지관으로 지난 2006년부터 자녀양육지원사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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